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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수도권 캠퍼스 설립 반대 '한목소리'

이전 반대 제천시민추진위원 간담회
이근규 시장 "시민 여론 수렴해 대책 강구"

  • 웹출고시간2016.12.22 13:54:53
  • 최종수정2016.12.22 19:39:52
[충북일보=제천]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반대 제천시민추진위원 간담회가 지난 21일 제천시 소재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려 세명대학교의 제2캠퍼스 추진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진위원인 제천시 각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명대학교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명대학교의 제2캠퍼스 추진은 절대 불가하며 시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설립된 지방대학의 운영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을 타 지역에 투자하려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온당치 않고 본교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에 투자할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으로 학부모들에게 홍보를 통해 지역 대학인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의 진학률을 높이자는 의견과 대학도시로의 성장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부분을 찾아 협력하자고 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뜻에 따르는 시정책임자로서 시민여론을 수렴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 모두는 세명대학교가 수도권에 분교를 설립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시민 모두의 합의사항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해 이를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천시는 세명대학교를 중부권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명을 정규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함은 물론 매년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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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