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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릴레이 동참

송인헌 군수 5월 19일 챌린지 참여… 국토 균형발전 위한 철도 건설 촉구
총 연장 330㎞ 약 7조 원 규모… 국토 균형발전·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18 13:34:38
  • 최종수정2025.06.18 15:10:37

전국 13개 자치단체장들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난 5월 19일 챌린지에 참여해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 5월30일 경북 봉화군 참여를 마지막으로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릴례이에 동참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총 연장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완공되면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를 앞두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 부처,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이 지난해 발의됐다.

이에 사업 반영 여부가 담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고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을 포함한 중부권 숙원사업인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국토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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