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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20:32:33
  • 최종수정2016.04.05 21:57:09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두 번째) 대표가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청주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일 청주를 방문, 청주권 4개 선거구 석권을 위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권 후보 합동지원 유세에서 "지난 12년 동안 청주는 '야당도시'였다"며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발전이 더딘 이유는 바로 야당도시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청주권 4곳을 모두 당선시켜주면 당 대표로서 청주의 모든 현안을 확실하게 보장해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역구 의원인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의 지지 연설에도 오랜 시간 할애했다.

김 대표는 "정 후보는 중앙 정치에서도 보기 드물게 행정과 정치를 모두 아우르는 인물"이라며 "경제활성화, 충북의 일자리 창출의 신(神)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정 후보가 줄곧 주장한 충청권 대망론에도 힘을 실어줬다.

김 대표는 "정 후보는 충청의 대표일꾼이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지도자"라며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공천과정에서 실망을 크게 하신 분들이 많고,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분들도 많다"며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넘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자체 분석마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반이 무너지면 국회는 식물국회, 박근혜 정부는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과반을 넘길 수 있도록 청주권에서 몽땅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청주권 후보 합동 유세에는 정우택(청주 상당)·최현호(청주 서원)·오성균(청주 청원) 후보와 지지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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