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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4 13:25:24
  • 최종수정2016.02.04 13:25:24
엄태영 예비후보, '토종일꾼론' 부각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4일 "함께 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공언.

'토종일꾼론'으로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엄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복원,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

특히 최근 지역에서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은 한 노인의 고독사(孤獨死) 문제를 거론하며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성 등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요구된다고 강조.

또 엄 전 시장은 "깨끗하고 정도를 걷는 정치를 통해 제천·단양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선거판이 추악한 진흙탕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페어플레이를 펼치자"고 제안.

그은 지역 정치권에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은 사회가 지향할 가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대결이 진지하게 이뤄져야지 편법을 자행하는 후보는 퇴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새누리 김회구 예비후보 세명대 이전저지 두 가지 방안 제시

○…제천·단양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회구 예비후보가 세명대 이전 저지와 관련한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해 눈길.

김 예비후보는 그 방안으로 특별법개정안을 20대 국회 개원직후 다시 제출하는 것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과 분교 설치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내년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공약에 반영시킨다는 것.

그는 세명대 문제는 제천시민도 살고 세명대도 사는 상생의 방안이 있다며 두 가지 추진방안과 핵심 공약으로 제천시도 살고 세명대도 살 수 있음을 강조.
더민주 이찬구 예비후보 제천·단양·원주 통합 공언

○…제천·단양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찬구 예비후보가 제천·단양과 원주를 아우르는 3개 도시의 장·단기 발전방향과 그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해 눈길.

이 예비후보는 우선 낙후한 제천과 단양 발전의 장기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제천시와 단양군 행정구역 통합과 이어 제천시와 원주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언.

그는 제천+단양+원주의 행정구역 통합이 실현되면 인구 60만 이상의 중부내륙지역 광역시로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제천·단양의 산업구조의 개편과 경제시장 규모의 확대는 물론 교통망 확보에 따른 배후도시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인구증가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제천~원주 간 국도 5호선 4차선 확장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중부내륙 접경 지역 공동발전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한다는 방침.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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