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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후보 "세종 서창역 주변 상업·유통·주거 중심 역세권 개발"

29일 도담동 선거사무소서 '세종시 균형발전' 주제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16.03.29 15:48:22
  • 최종수정2017.10.23 04:39:23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무소속)가 세종시 서창역 주변을 상업·유통·주거 중심의 역세권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2일 문을 연 이 의원 선거사무실이 있는 세종시 도담동의 한 상가 건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무소속)가 29일 세종시 도담동 선거사무소에서 '세종시 균형발전'을 주제로 공약을 발표했다.

현역인 이 후보는 "제 임기(19대 국회)가 시작된 2012년 5월30일 이후 이른바 '청춘조치원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조치원청사 부지 복합행정타운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연탄공장 환경 개선, 조치원 동서횡단도로 건설, SB플라자 건립, 마을기업 육성 등 4대 37개 세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만약 당선되면)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5월 30일부터는 청춘조치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3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조치원읍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해 △각 학교 학습 도우미 배치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 상담교사 배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치원 서부권(서북부개발지구)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지역사회교육지원센터를 설치, 신·구 시가지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주민 동의를 전제로 조치원 원도심인 명리·상리 지역을 재개발하고, 앞으로 천안~청주국제공항 전철이 통과될 서창역 주변은 상업·유통·주거 기능 중심의 역세권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셋째,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를 연결하는 이른바 '조치원 청춘밸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고려대에는 문화공연장과 북카페, 홍익대에는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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