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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반복 박종준 세종시 예비후보, 국회의원 자격 없다"

새누리당 김동주·조관식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주장

  • 웹출고시간2016.03.03 13:09:24
  • 최종수정2016.03.03 17:45:30
[충북일보] 이달 중순쯤으로 예정된 4·13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세종시 예비후보 4명(김동주,박종준,조관식,허철회) 중 김동주, 조관식 예비 후보가 연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후보 경선에서 판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새누리당 박종준 예비후보 측이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 두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허위 지지 선언 혐의로 고발당한 박 예비후보 측은 이에 앞서 출판기념회 관련 불법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사무장이 서면 경고를 받는 등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박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세종시민과 경쟁 예비후보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 관련자들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며 "선거법 위반을 반복하고 있는 박종준 예비후보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했다. 김동주, 조관식 예비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 1차 경선 하위 득점자가 상위 득점자를 2차 경선에서 적극 지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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