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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洞契)를 잡아라" 총선 주자 '분주'

중부 임해종, 주말 마을단위 발품
청주 권태호, '홍길동 투어'

  • 웹출고시간2015.12.27 15:28:01
  • 최종수정2015.12.27 15:28:40
[충북일보] 내년 총선 예비주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마을단위로 열리고 있는 '동계(洞契)'를 방문,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동계는 각 마을 별로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조직한 모임이다.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임해종 예비후보가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임해종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부터 가족들과 함께 각 마을 동계를 방문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주고 말벗을 자처하면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성탄절을 앞둔 지난 24일에는 진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플래시 몹 형식의 프리 허그 행사를 가졌다.

청주시 청원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가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 청원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는 하루 10개가 넘는 자연마을을 찾아다니는 '홍길동 투어'를 펼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아침 내덕칠거리와 지역 등산로 등에서 피켓 홍보를 한데 이어 동계와 경로잔치가 열린 오창읍, 내수읍, 북이면 등 12개 마을을 순회했다.

마을 동계가 17개나 몰린 27일에는 가족을 총동원해 발품 팔기에 나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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