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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9:53:34
  • 최종수정2016.03.23 19:53:54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도종환 도당위원장과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20대 총선 주자들과 지방의원들이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공항 활성화'를 4·13총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도종환 도당위원장은 23일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의 제1공약은 청주공항 활성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이 이날 발표한 총선 공약은 모두 20개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시 자율통합기반조성사업비 국비확보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 구간 조기 완공 등이 포함됐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수도권 전철 원주~제천 연장 및 고속철도망 연결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개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도 반영됐다.

농업 분야는 △공공 실버주택 농촌지역 확대 건립 △밭농업직불금 100만원으로 인상 △여성농·중소농·고령농 보호대책 마련 등이다.

이 밖에 △청주 서원경찰서 신설 △공공백신 개발 지원센터 건립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및 지원 강화 등도 핵심 공약에 포함됐다.

도 위원장은 "시군별로 시도의원들과 국회의원실 보좌관, 핵심당원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해 공약을 만들었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공약과 도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 2차 추가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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