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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지지한다" 충북 시민단체 특정 후보지지 선언

  • 웹출고시간2016.04.04 19:47:05
  • 최종수정2016.04.04 19:47:09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16총선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인권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일부 시민단체가 4·13총선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16총선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권후보로 선정한 청주권 총선 후보 5명을 소개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장애인등급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복지예산 확대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의서를 청주 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보냈다.

이 단체는 각 후보들이 회신한 답변서를 검토한 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한범덕(청주 상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와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 등 5명을 장애인권후보로 꼽았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 개헌 동참 후보를 선정,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각 정당 충북도당과 총선 후보 전원에게 지방분권 관련 정책 질의를 했다"며 "새누리당 후보는 모두 질의에 응하지 않았으나 더민주와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무소속 후보 10명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적극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개헌 후보'로 선정한 후보는 더민주당 소속 청주권 후보 3명과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임해종(증평·진천·음성) 후보,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 무소속 김준환 후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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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