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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어떠한 명분도 국민 참정권을 앞설 수 없다

정연철 새누리당 제천단양 예비후보 성명 발표
"국회는 선거구 획정 법안 조속히 처리하고 현재 상황 책임져야"

  • 웹출고시간2016.01.10 14:05:47
  • 최종수정2016.01.10 14:05:47
[충북일보]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정연철 제천단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0일 선거구획정 지연으로 인해 벌어지고 현 상황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처리되지 못하며 지난 1월 1일부터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업무가 모두 정지됐다며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는 정치신인은 이날 이후 아무런 행위도 할 수 없게 됐고 국민들은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선택해야할 참정권 행사에 커다란 손상을 입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은 이제라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해 예비후보자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국민들의 참정권이 정당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미뤄진 일정만큼 국회의원 선거일을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국회의원은 세비의 일정액을 선거공영제 재원으로 출연하라"고 요구하며 "이제라도 선거구 획정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처리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원만하게 치러지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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