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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본선 후보에게 듣는다 - 청주 서원구 최현호

"지역 주민 위한 소통과 섬김의 정치에 최선 다하겠다"

  • 웹출고시간2016.03.27 18:31:49
  • 최종수정2016.03.27 18:31:53
[충북일보]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후보는 27일 "23년 동안 6번째 도전에서 처음으로 여당 공천을 받게 되어 기쁨도 크지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원구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로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국민공천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국민공천장'을 주신 뜻은 지난 12년 간 야당에게 빼앗겼던 국회의석을 되찾으라는 명령이기에 사력을 다해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최 후보의 본선 전략은 △일파만파-구전홍보의 생활화를 통해 당원 및 당직자 모두 구전 홍보요원이 되어 여론을 주도한다 △일여다야의 선거구도를 최대한 활용해 새누리당 지지층과 범보수층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여론을 주도한 후 '이번에는 최현호여~' 대세론을 전파시켜 나간다 등으로 압축된다.

대표공약은 △공공 인프라 확충-서원경찰서 신설·서원노인종합복지관과 서원구보건소 조속한 완공 △주민고충상담센터 설치-지역구 내 국회의원 사무실에 '주민고충상담센터' 설치·운영 △초등학교 어린이 돌봄 정책 지원 확대-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제반환경 조성 △고령자 적합직종 확대 법제화-고령자고용촉진법에 고시된 고령자적합직종 권고규정을 개선해 일정부분 의무채용 법정화와 우선고용 직종 발굴에 힘써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 등이다.

최 후보는 본인의 강점으로 "'최현호를 뽑으면 여러분이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처럼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더라도 이 지역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고 언제나 지역에 머물며 늘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사심없이 정정당당하게 당협을 운용한 결과 당원·당직자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심동체가 되어 있기에 득표를 위한 확산력에서 탁월함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의 강점으로는 "오 의원은 부드러운 인품과 꼼꼼하고 세심함으로 12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크게 인심을 잃지 않고 정치를 하신 점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최 후보는 "23년 세월, 5번의 고배 그러나 꺾이지 않는 의지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최현호를 변함없이 지지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6번째 여정에 올랐다"며 "저는 선거 때만 얼굴 내미는 사람이 아니다. 주민 곁에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말은 반드시 하고, 할 일은 제대로 하겠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소통과 섬김의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최 후보는 "변함없는 최현호를 지켜봐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최현호를 뽑으면 여러분이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의 실천 방법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정치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덧붙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도 거주지를 서울로 옮기지 않고 청주에서 국회의사당으로 통근하겠다"며 "청주에 살며 늘 지역주민 여러분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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