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제문화연구회, '월악사자빈신사' 사명 정립

제천 최초 보물 '월악사자빈신사(月岳師子頻迅寺)' 사명 회복 강조

  • 웹출고시간2022.10.30 13:47:26
  • 최종수정2022.10.30 13:47:26

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내제문화연구회
[충북일보] 내제문화연구회가 최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기존 해석을 깬 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내제문화31집 및 의림지 총람' 출판기념식에서 류금열 전문위원이 연단에 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류 위원은 보물 제94호로 지정된 9층 석탑 하층 기단석에 10행 79자의 사명이 '월악사자빈신사(月岳師子頻迅寺)'로 실존하고 있음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명명한 '사자빈신사지'가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제천지역 내에서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의 사명을 회복해 고유명사로 정립하는 동시에 비로자나불이 호국불교 성지로 정체성을 가진 점을 확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흥래 회장은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회원들의 수준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내제문화와 제천 고대사 연구를 심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 논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제문화연구회는 추후 연구 결과 특집을 통해 사명 회복 논거와 그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