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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3:17:04
  • 최종수정2016.01.11 13:17:04
[충북일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지연된 탓에 총선 예비주자들의 합법적인 정치후원금 모금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오는 4월13일 총선에서 청주시 서원구(흥덕갑)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현희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청주시서원구선광위에 후원회 등록을 신청했지만, 선관위는 오늘(11일)까지도 수리를 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 내 후원을 원하는 지지자들이 많지만 합법적인 모금 통로는 막혀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비후보자들에게 현수막 게시와 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은 허용하면서도 후원회 등록은 받아주지 않는 것은 선관위가 선거운동 방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관위는 예비후보 후원회 등록을 즉시 수리하라"며 "오는 14일까지 수리하지 않으면 선거구 획정을 지연시키고 있는 여야 정치권과 선관위를 상대로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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