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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익 옥천군의원 '국민의당' 합류 선언

합리적 실용주의 민생정치 정치철학 맞아 함께하기로
충북도내 현역 지방의원으로서는 처음

  • 웹출고시간2016.01.11 13:14:17
  • 최종수정2016.01.11 13:14:29

안효익 옥천군의원이 11일 오전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국민의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 안효익(51·사진) 군의원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리적 실용주의 중도 표방과 민생정치 희망 등 평소 정치철학과 추구하는정치성향이 맞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민생은 외면한 채 밥그릇 싸움으로 선거구도 사라진 마당에 보수냐 진보냐는 이념으로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불신의 정치가 지방의회까지 사로잡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정치가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때"라며 "새정치가 구호에 그쳐서는 절대 안 되며 국민들에게 반드시 새정치 희망의 꽃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안 의원은 국민의당에 합류한 충북지역 첫 지방의회 의원이 됐다.

안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를 요구하며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 재선에 당선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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