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덕흠, 남부3군 첫 공약 발표

보은 속리산 관광열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
옥천, 영동 대전광역철도 지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02 15:43:03
  • 최종수정2016.02.02 18:51:09
[충북일보] 박덕흠(새누리·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은 2일 청주공항~보은 속리산 연결 관광철도 건설을 20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의원은 2·3호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과 연계해 대전~옥천, 옥천~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보은은 철도가 없는 것이 도시 발전에 큰 애로사항이었다"며 "속리산국립공원이라는 전국적인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다양하지 못해 관광 산업이 침체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철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청주공항~보은 속리산 관광열차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을 목표로 20대 총선 남부3군 제1호 공약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이 지난해 예타에 통과돼 현재 추진중에 있다"며 "계룡~신탄진 구간과 연계해 대전~옥천~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추진하는 공약을 20대 총선 남부3군 2호, 3호 공약으로 선정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침체된 보은 관광에 활력소가 될 관광철도 건설은 미래 보은군 발전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광철도 건설을 위한 20대 총선 공약으로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역철도의 거리요건이 도심권 중심부 대전시청에서 반경 40㎞로 옥천은 포함되지만 영동은 41㎞로 충족 되지 않을 수 있다"며 "광역철도로 충족되지 않는 구간은 일반철도로 연장해 영동도 광역철도의 수혜지역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