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태영 예비후보, 제천·단양 번영위한 100년 대계의 약속

"어제를 되짚으며 내일을 설계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04 11:11:09
  • 최종수정2016.01.04 11:11:09

제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엄태영(58·새누리당) 전 제천시장이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엄태영(58·새누리당) 전 제천시장이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에 대해서만큼은 저 엄태영이 대한민국 제일의 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며 "알고 있고 준비된 사람만이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로 "제천·단양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제주 중문 관광단지, 경주 보문 관광단지에 이은 풍부한 자연자원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경쟁력 있는 중장기형 관광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로는 "인근의 영월, 원주, 충주 등과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협력과 타협으로 확장된 경제 생활권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도권전철 제천연장, 제천~삼척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완공, 제천~평창간 4차선확포장 조기추진, 충북선 철도 고속·현대화 조기추진, 제천시 동부권 택지개발사업 추진, 도심확장 촉진형 남부권 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로 "왕암 제3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우수기업 유치에 전력하고 국가지원 제4미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소재개발, 나노 신소재사업 등 미래지향적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 대비형 산업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넷째로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인촌 건립을 통해 도시품격을 높이고 자생적 문화 인프라를 지원·확충해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등 편안한 삶이 있는 선진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예비후보는 "국가 뿌리산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농촌경제 실현을 위해 농촌 소득보존지원을 위한 농업소득보전 직불제를 확대해 풍성한 농촌경제 실현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기준 없이 일시적인 인기를 위해 목소리만 크게 높이는 일꾼이 되지 않겠다"며 "정직과 원칙으로 무장한 강직한 국회의원이 돼 제천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엄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제천지역의 공약을 필두로 오는 12일께 단양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별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