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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본선 후보에게 듣는다 - 증평·진천·음성 경대수

"군민과 눈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 웹출고시간2016.03.22 17:19:47
  • 최종수정2016.03.22 19:49:31
[충북일보]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는 22일 "증평·진천·음성 모든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뛰어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우리 지역이 충북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군민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고 모든 말씀에 귀 기울여 가면서 정치 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오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그동안 초선의원으로 이뤄낸 성과에 더해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확실한 정책과 비전을 통해 더욱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총선 선거구호인 '힘있는 참일꾼'은 충북과 우리 지역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 후보의 대표공약은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 구축(중부고속도로 확장 조기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중부내륙철도 계획기간내 완공, 중부선 철도망 구축,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지역경제 활력, 일자리 경제 활성화(산업단지 추진 및 도로·공업용수·폐수처리 등 기반시설 지원, 소규모 공장단지 산업단지화 및 기반시설 지원,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살기 좋은 농촌 생활복지 실천(농촌종합개발사업 중점 추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중점 추진, 원예·과수·축사에 IC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농업 보급 확대, 연료비 절감형 권역단위 중소형 LPG 저장소 및 배관망 확대 추진 등) △육아복지, 노인복지 시스템 확충(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쉼터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육아지원 시스템 확충,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등도 내세웠다.

경 후보는 본인의 강점으로 국회와 언론이 인정한 '검증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대 의원 중 대정부 견제 3대 활동 3위권, 법안통과 10위, 국회 성실도 평가 상위 10%, 2013~2014년 특교세 확보 2위 등 구체적인 근거까지 제시하면서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후보의 강점으로 "비록 정계에 입문한지는 얼마되지 않으셨지만, 차분한 언행과 부드러운 면모를 두루 갖춘 대단히 신사적인 분으로 알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도 알려져,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임 후보의 견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경 후보는 "지역 발전이야말로 확실한 성과와 결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너무 오랜 기간 정체되어 왔다"며 "저에게 지난 4년은 정체되어 있던 우리지역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고, 지역발전의 길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회고했다.

경 후보는 덧붙여 "19대 국회 4년간 지역 예산 1조9천400여억원 확보, 특별교부 재원 403여억원 확보 등 초선의원으로 이뤄낸 일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불과하다"며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더 많은 활약과 더욱 탁월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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