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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예비후보, 제천·단양연구원 설립 공약 발표

상생발전 싱크탱크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6.02.01 12:01:44
  • 최종수정2016.02.01 12:02:45
[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엄태영(57) 전 제천시장은 1일 제천시와 단양군의 상생 발전과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제천·단양연구원' 설립 공약을 발표.

엄 전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기 정책개발과 중장기 지역발전 방안 등 양질의 정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연구원의 필요성을 강조.

그는 "연구원은 제천·단양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과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개발을 선도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혀.

연구원은 제천·단양과 다른 기관으로부터 연구사업 수탁과 두 지역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주요 정책에 대한 맞춤형 조사·연구, 전문가 육성 등을 진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조사 연구,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연구를 맡을 것으로 예상.

엄 전 시장은 "지역과 소통을 중시하고 전문가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면 제천·단양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자적인 연구원이 설립되면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비전 수립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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