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예비후보 총선출마 선언

주민과의 3대 약속과 7대 공약 발표

권석창(49·새누리당) 제천·단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16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16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며 주민과의 3대 약속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일보=제천] 권석창(49·새누리당) 제천·단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16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날 2016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며 주민과의 3대 약속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민과의 3대 약속은 정치인으로서 출발하며 정치철학을 천명하는 것이고 7대 공약은 제천 단양 지역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한 공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민과의 3대 약속의 주요내용은 첫째 약25년간의 공직경험을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쏟아 붇고 둘째 제천 단양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만들며 셋째 일하는 정치인 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또 권석창 예비후보가 제안하는 7대 공약 첫째 제천과 단양에 철도, 농기구, 경비행기부품을 특화한 기계부품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제천·단양 경제 살리기다.

둘째 중앙선 충북선 고속화, 제천 삼척 고속도로, 제천~단양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해 지역을 중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만든다는 것이다.

셋째는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착수 등 제천 도심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넷째 단양 다리안 관광지를 관광복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등 단양을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째 생산약정제 보장가격 기준 개선 등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여섯째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추가 확보와 누리과정 지원문제를 해결하는 등 노인 유아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다.

일곱째 제천시 왕암동 매립장의 공원화 사업 실시와 신혼부부 노인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천·단양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겠고 약속했다.

끝으로 권석창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주민과의 3대 약속과 7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건전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제천동명초와 동중·제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권 예비후보는 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을 거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