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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윤숙 의원 19일 청주 흥덕구 출마 선언

강은희 여가부장관 사퇴, 18일 의원직 승계
앞서 15일 예비후보 등록, 원조친박의 귀환

  • 웹출고시간2016.01.18 17:57:15
  • 최종수정2016.01.18 17:57:15
[충북일보] 정윤숙(59·사진)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비례대표 사퇴에 따라 18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정 의원은 19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

정 의원은 또 청주시 흥덕구 봉명사거리에 선거사무소 임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이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과 함께 현역 국회의원 간 맞대결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물론, 새누리당 소속 김준환·송태영·신용한·김정복·강병천 예비후보와 본선보다 훨씬 어려운 경선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충북도의회 7대와 8대에 걸쳐 재선 도의원을 역임한 정 의원은 도내에서 손꼽히는 '친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의원의 20대 총선 출마와 관련해 '원조 친박의 귀환'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청주시민과 흥덕구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19대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며 "오는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20대 국회에 등원하면 힘 있는 여당의 재선 의원 자격으로 충북도와 청주시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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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