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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나눔·소통'…불꽃 튀는 진천군수 선거전

새누리 김종필·더민주 송기섭·무소속 김진옥
공약 제시하고 군민들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

  • 웹출고시간2016.03.31 16:29:10
  • 최종수정2016.03.31 17:46:08
[충북일보]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후보들이 선거 시작 첫날인 31일 일제히 선게 체제를 갖추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 했다.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 선거 운동원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종필(52) 후보는 31일 아침 7시, 후보 사무실 앞에서 '김종필 1000개의 바람 필승유세단'과 함께 출정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진천군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행복하게 하나 되는 축제선거로 진천군민 모두가 마음을 합치는 감동선거로 승화하겠다"며 "진심공약 5대전략목표 32개 분야 134개 이행 과제 63개 지역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달았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 운동원들이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송기섭(59) 후보는 아침 6시30분 전통 5일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감동과 나눔의 평생 복지를 실행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진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예산 5천억 군민소득 5만불 시대를 조기에 견인해 더불어 잘 사는 진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김진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진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기호 5번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역대 진천군수 선거 최초 여성 후보임을 강조한 김 후보는 "범죄와 재난, 물 부족이 없는 안전한 진천 건설에 매진하겠다" 며 "정치인이 아닌 순수한 일 꾼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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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