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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스피커로 노인 건강관리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2.11.07 13:14:42
  • 최종수정2022.11.07 13:14:42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독거노인, 75세 이상 고령부부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해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노인이 인공지능스피커와 연동된 혈압·혈당측정기기로 측정하면 측정결과가 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송되고, 담당자는 이 데이터를 확인해 노인의 건강 체크와 상담을 한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 안부를 묻고 식사 여부를 확인하는 등 말벗기능과 치매예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기기 활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노인 가정에 방문해 기기사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의료·건강취약지역 노인들도 자택에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받을 수 있다"며, "매년 더 많은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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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