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동남부4군으로 부르자"

  • 웹출고시간2016.03.28 17:43:35
  • 최종수정2016.04.04 18:14:05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선거구 개편으로 확정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를 '동남부4군'으로 부르지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2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선거구를 청주권, 중부권, 북부권, 동남부권으로 구분하자는 의견이 많다"며 "선거구 명칭을 통일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괴산군은 이번 4·13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남부3군인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편입됐다. 때문에 통상 '남부4군'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괴산 주민들은 이번 선거구 획정에 강하게 반발, 투표 거부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 지사는 "괴산지역 투표 거부는 헌법이 보장하는 의무와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선관위와 협의해 (괴산군민들이)투표에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관련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오송과 제천, 대전, 경기 의왕 등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신청했다"며 "충북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