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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4 14:40:34
  • 최종수정2016.03.24 14:42:0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한 단체가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괴산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나용찬 '괴산에서 행복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는 24일 오전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괴산군민의 소망 10가지를 모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대표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괴산군의 선거구를 중부권으로 재조정 △선거구가 환원이 안되면 괴산군 출신 인사를 전국구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배치 △대제산업단지 해결책 △농촌자녀 취업 보장 △농가소득 안정 대책 △구체적인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친환경적 자연환경의 보존 방안 △지역 맞춤식 6차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지역개발 사업과 전통문화, 농촌 체험 관광 및 레져산업 유치 △전통에 부합된 문화, 의료혜택,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나 대표는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괴산군민이 바라는 소망을 얻어 낼 수 있는 절대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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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