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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새누리 총선 후보 공동 선거공약 제시

정우택·최현호·송태영·오성균 후보 합동 기자회견
"연대 전선으로 명품도시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6.03.29 19:05:42
  • 최종수정2016.03.29 19:05:48

4.13 총선에 출마하는 청주권 새누리당 후보들이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각 후보별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를 가동했다. 발대식에서 후보들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로 '더민주 에코백'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13총선에 출마한 청주권 새누리당 후보들이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

정우택(청주 상당)·최현호(청주 서원)·송태영(청주 흥덕)·오성균(청주 청원) 후보는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고 청주 시민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청주는 지난 10년 가까이 야당 국회의원들이 의석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지체되고 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되지 못했다"며 "이번에야말로 집권 여당의 일꾼을 당선시켜 청주를 명품도시도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각 후보별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정우택 후보는 △상당구 산업단지 조성 △SK하이닉스 조기 투자 실현 △전통시장과 성안길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중저금리 금융지원 등을 약속했다.

최현호 후보는 △서원경찰서 신설 △서원노인복지관·서원보건소 조기 완공 △문화 체육시설 확충 △고령자적합직종 발굴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교실 지원확대 등을 내놨다.

송태영 후보는 △힘차게 역동하는 경제 중심 청주 △기업하기 좋은 기업도시 청주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지는 청주 △어르신이 행복한 시니어 도시 청주 △여성과 어르신이 행복한 희망 청주 등을 공약했다.

오성균 후보는 △청주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결 △소상공인 소득세 감면 확대 △내덕 우암동 도심재생사업 추진 △청소년도서관과 종합복지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청주권 후보들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을 다하는 약속으로 청주시민들을 섬길 것"이라며 "청주발전과 충북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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