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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1 15:58:40
  • 최종수정2023.02.01 15:58:39
교육열차, 이트레인을 타고 영동 여행을 다녀왔다. 교육, 문화, 여행이 결합된 교육 전용 열차 이트레인 E-Train은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영동으로 향하는 교육열차 이트레인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을 지나 황간역에 도착 후 버스를 타고 영동 곳곳을 여행한다. 비행기나 버스와는 달리 열차 이동 시간에 게임과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특별 활동, 수학여행, 체험활동으로 인기다.

△교육 열차 이트레인

교육열차는 새마을 열차를 리모델링해 힙한 열차의 모습이다. 지금은 열차 외부 래핑을 위해 기존의 화려한 래핑을 걷어내 새마을 열차와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내부는 여전히 화려하다.
△월류봉 트레킹

황간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월류봉 둘레길 코스로 갔다. 월류봉 둘레길 중간 코스에서 약 40~50분 걸으면 월류봉에 도착한다. 산길과 데크길이 있는 월류봉 트레킹 코스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충분히 걸을 만하다. 눈 덮인 석천 계곡과 월류봉 산봉우리를 보며 걷는 월류봉 트레킹 코스가 멋지다. 산길을 지나 마을을 지나면 저만치 월류봉과 월류봉 정자가 보인다.
△월류봉

월류봉은 영동 한천팔경의 제1경이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달의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중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이 아름답다. 영동 황간 월류봉의 높이는 400.7m이며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흐른다. 한천 8경의 1경답게 풍경이 아름다워 영동 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다.
△반야사

백화산 반야사는 법주사의 말사로 851년 신라 문성왕 13년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반야사 북쪽 석천 계곡 안 탑벌에 있던 삼층석탑을 1950년경에 주지 성학이 대웅전 앞으로 이건했다. 창건 당시 상원이 세웠다는 칠층 석탑은 어느 때 없어졌는지 흔적이 없다. 반야사 경내로 들어오니 한눈에 신비의 호랑이가 보인다. 달리는 호랑이 모양으로 겨울에는 앙상하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풀이 있어 더 선명하게 호랑이로 보인다. 백화산 반야사 주위에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돌다리 건너에 있는 편백나무 길을 따라 가는 둘레길이 예쁘다.
△추풍령사슴농장

추풍령 사슴농장은 사슴 농장, 식당, 펜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열차 이트레인을 타고 온 여행객이 관광버스 6대를 타고 올 정도로 규모가 컸다. 추풍령사슴농장에는 큰 식당이 있어 단체 손님이 식사하기에 손색 없다. 점심 식사 메뉴는 비빔밥이다.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맛있어서 모두들 듬뿍 담아 갔다. 1991년부터 운영한 추풍령 사슴농장은 창업주의 인생 스토리와 자녀들에게 전하는 유언비가 농원 입구에 비석으로 새겨져 있는 독특한 농원이다. 세상을 떠난 창업주가 두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 감동적이다.
△영동와인터널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가진 전국 제일의 포도주 산지이자 과일의 성지 영동은 포도로 유명하다. 영동 와인터널은 우리 땅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와인 뮤지엄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영동와인터널 관람료가 3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됐는데 인상된 입장료는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국내 와이너리 중 손꼽히는 영동 와인의 역사와 세계 와인을 보고 시음까지 할 수 있다. 12개 관으로 나뉘어 영동의 와인향을 느낄 수 있다.

△영동역

영동곶감축제에서 맛있는 영동 곶감을 한 아름 사서 영동역에서 서울로 향한다. 저녁식사는 이트레인에서 준비한 도시락이었다. 좌석마다 식판이 있어 편하고 따뜻하게 먹었다. 이트레인은 각 객차별로 보드게임, 노래자랑, 퀴즈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영동역에서 서울까지 갈 때는 DJ 방송 이벤트가 있었다. 카톡을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도 해주고 노래도 틀어주어서 유쾌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 영동군SNS서포터즈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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