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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NS서포터즈가 본 '수안보 곤충박물관·농촌교육농장'

곤충·농촌의 A to Z 알려준다

  • 웹출고시간2017.02.22 17:58:47
  • 최종수정2017.02.22 17:59:18
[충북일보] 벌써 봄기운이 밀려오고 있다.

얼마 전 수안보를 다녀왔다. 그 곳 곤충박물관&농촌교육농장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있었다.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개인적으로 곤충을 좋아하고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청주에서 가까운 수안보 곤충박물관에 찾게 되었답니다.

박물관 안내는 교육농장담당 전제웅 선생님께서 따뜻하고 포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차분히 설명해 주시면서 도와줬다.
우선 입구부터 보자. 액세서리 열쇠고기, 목걸이등 벌써 눈이 즐겁다. 곤충을 좋아한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다.

이어지는 사진들은 정크아트 곤충캐릭터들이다. 우리 생활에서 나오거나 자동차 부품 등 어찌보면 생활 쓰레기인데 이걸로 곤충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 넣었다.
어쩌면 저런 아이디어가 샘솟는지 정말 궁금하다. 생활 폐품으로 만들었으니 이거야 말로 친환경적이다. 다양하고 표현을 잘 해 구경하는게 재미있다. 철이다보니 무거운거라 만지지는 말고 눈으로 보는 것으로 해야 한다. 박물관 교육농장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멋지다.

1층 박물관 벽에 전시한 곤충표본. 전제웅 선생님께서 직접 채집과 표본을 했다. 다양한 곤충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

곤충도 있지만 작은 동물(?)도 있어 우리의 호기심도 유발한다. 박물관 밖에는 타조, 거위 등 동물모양 정크아트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표본으로 가득 채워진 장소다. 표본이 1천500여 종 1만여 점으로 구성되어 표본 상자로 350점의 작품이 있다고 한다. 10년 정도의 긴 시간을 투자해 작업했다고 한다. 표본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곤충을 다가갈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나무로 곤충 만들기, 점핑클레이로 곤충캐릭터도 만들고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아직까지 추운 날씨, 이럴 땐 실내에서 체험도하고 눈도 즐거운 곳이라 봄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하면 딱 좋은 장소다.

충북도 SNS 서포터즈 / 사과나무(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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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