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행복택시에 'DRT(수요응답형)' 도입

주민 702명에게 이용자 정보 담긴 NFC카드 배부

  • 웹출고시간2023.01.31 13:27:52
  • 최종수정2023.01.31 13:27:52

택시기사 교육.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택시'에 DRT(수요응답형)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내 31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DRT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이들 마을 주민 702명에게 행복택시 NFC카드를 배부했다.

이어 2월 한달간 시범 운행을 거쳐 3월부터 카드 사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NFC카드는 이용자 정보가 미리 입력돼 있어 행복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개인정보를 일일이 써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운행 정보가 전산 처리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이용 횟수와 지원 금액의 투명한 관리는 물론 수기 정산에 따른 인력·시간 낭비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DRT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 27일에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교통 서비스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