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블로거 빈터의 단양여행기 - 당일 택시투어, 입맛대로 여행코스1

보발재, 구인사, 온달관광지, 이끼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 웹출고시간2021.04.14 17:04:33
  • 최종수정2021.04.14 17:04:33
지난해 아이들과 함께 했던 단양 여행은 단양군청에서 실시하는 택시투어로 다녀왔다. 이번엔 2탄 형식으로 안 가본곳 중에서 알토란 같은 곳을 선정해 다녀왔다. 이번에는 코로나 사태로 택시투어를 진행하지않아 개인적으로 택시 기사분에게 연락을 취해 진행했다.원래 이번 여행은 강릉으로 계획돼 있었는데 영동지방에 갑자기 내린 3월 폭설 때문에 단양 여행으로 급 선회했다.

여행코스는 보발재-구인사-온달관광지(드라마세트장/온달동굴)-이끼터널-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까페산-수양개빛터널-단양역 9개 코스다.
사실 하루에 9개 여행코스를 여유있게 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나 마찬가지다. 버스로 내려가는 도중 나름 체계적으로 코스를 짜고 택시 기사분한테 조언을 얻어 아주 효율적으로 다녔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서울 ~ 단양 코스는 주말이라 그런지 하루에 3번 밖에 버스 운행을 하지 않아 여행지를 다 둘러보고 17시 30분 경에 있는 막차를 타기는 힘들 것 같아 예약을 취소하고 19시 50분에 있는 열차(ktx)로 예약을 변경했다. 택시 이용 금액은 십만원에 입장료는 자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짧은 시간에 알차게 둘러본 단양 여행을 코스별로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지면 관계 상 두 편으로 나누어 게재한다.

1. 보발재

굽이굽이 올라가는 길이 흡사 속리산 말티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특히 가을에 단풍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느 계절이든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의 여행지인 듯 하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2. 단양 천태종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1945년 건립됐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 구조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천태종은 염불중심의 의례 종교를 탈피하고 생활 속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규모가 상당히 큰 절로 볼거리가 많은데 입장료는 없다.
3. 온달관광지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동굴로 구분되는 이 곳은 성인 기준 5천원의 관람료가 있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드라마 세트장은 사극을 주로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생각보다 공간도 넓고 볼만한 것이 많이 있었다. 온달동굴은 바로 붙어 있어 함께 구경하기에 좋은 코스다.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으며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5천만년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760m, 입구 높이가 2m인데 온달 장군이 이곳에서 수양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동굴의 높낮이가 들쑥날쑥한 것이 나름 스릴 있고 재미있다. 어떤 곳은 앉아서 가야할 정도로 낮고 벽에는 박쥐가 있어 깜짝 놀라 기도 했다. 관광지 내에 온달 장군에 관한 전시관이 있어 설화 및 다양한 자료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4.이끼터널

이끼터널은 진짜 터널이 아니라 도로 옆에 시멘트로 된 벽면에 습기가 생겨 자연적으로 이끼가 자란 듯 하다. 특히 여름 날 찾으면 푸릇하고 신비스러운 것이 아주 멋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입구에 차를 세우고 들어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차가 다니는 도로이니 차 조심은 필수다. 이끼터널을 둘러보고 만천하 스카워크에 들러 단양강 잔도의 스릴감을 맛보는 여행 코스를 택하시면 좋을 것이다.
5.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을 구경하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간다. 지난번 여행 때 아이들과 함께 왔지만 동행한 지인을 위해 바로 주차장서 셔틀버스 타고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했다. 입장료가 3천원인데 알파인코스트 체험을 해보려고 같이 구매했다.
역시 단양 조망은 만천하 전망대에서 봐야 한다. 시원하게 펼쳐진 단양강과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스카이워크를 거니는 것 만으로 아찔함과 긴장감이 최고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알파인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이것은 하나의 레일 위에 자전거처럼 생긴 기계를 타고 최고 시속 40km로 타는 것이다. 급경사를 내려갈 땐 마치 옆으로 넘어질 듯한 속도감을 선사한다. 작동법은 간단하지만 안전교육을 받고 타야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엔 이것 외에도 짚라인 등 체험 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다. 위험할 수 있기에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

/ 블로거 빈터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첫 하늘길 여는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 인터뷰

[충북일보]강병호(사진) 에어로케이 대표는 "모든 항공사가 힘든 시기지만 에어로케이는 정식 취항까지 우여곡절과 힘든 일이 많았다"며 "지역에서도 기대가 많고, 지역 도민과 지역 사회에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이번 취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도민과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정식 취항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어로케이는 AOC 심사 기간만 2년 2개월이 소요되면서 면허 취득 당시 자본금(480억 원)이 대부분 잠식된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본금 확충이 늦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AOC가 2년 가까이 소요됐다. 앉은자리에서 자본금을 까먹는 결과가 초래됐고,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그러다보니 자본금 관련해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자구 노력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가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려움을 딛고 새 출발을 시작한 만큼 에어로케이에 대한 충북도와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