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9.16 15:38:06
  • 최종수정2020.09.16 15:38:06
코로나19로 시작해 폭염 및 태풍,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등 많은 상황들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지만 특히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하루빨리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충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 '충주 중앙 어울림 시장'을 소개해 볼까 한다.
충주 시내에 있는 상가형 전통시장 중앙 어울림 시장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공설시장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성서동에 있었던 중앙공설시장은 1950년대 건립됐던 목조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1969년 11월 당시 충주의 중심이었던 성서동 제 1로타리에 개설됐다.
1990년대 초반까지 충주 중심 상권이었으나 낙후된 시설 등으로 쇠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대형 마트가 생기며 기운이 빠졌다. 2008년 재래시설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외벽을 보수하는 등 시설을 정비했다.

중앙어울림 시장으로 거듭나며 어떤 모습으로 변해 어떤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충주 시장에서 유일하게 국기사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국기사에서는 군인용 가방, 티, 모자 등 다양한 군장 용품을 취급한다. 명찰, 상패, 도장 등 다양한 것들을 제작할 수도 있는 가게다. 군인 용품을 비롯해 이전에 비해 찾기 힘들어진 상패 등의 품목들을 찾는다면 바로 이 곳 예성로 168번지 충주 중앙 어울림 시장을 찾아오면 된다.
이 전통시장의 두 번째 특징은 뜨개방과 공방이 많다는 것이다. 뜨개 실 등을 구매하거나 뜨개질, 재봉틀 작업을 배울 수도 있다.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는 요즘 생기는 공방보다 경험으로 단단히 숙련된 기술자들이 대거 포진하는 곳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도 좋겠다.

충주시장의 세 번째 특징은 교복을 파는 상가가 많다는 것이다. 다양한 학생복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충주 지역에서 교복을 장만해야 하는 학부모들은 이곳을 찾으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학생복 외에도 미용실, 옷 수선 및 리폼, 침구, 의류, 미용재료, 네일아트, 꽃집, 카페 등 여러 종류의 상가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며 확인해보자.
충주 중앙 어울림 시장의 네 번째 특징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미 온라인으로도 많이 알려진 순대 국밥, 분식집을 비롯해 다양한 밥집이 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딱히 메뉴가 떠오르지 않거나 시장의 인심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해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어울림 시장의 마지막 특징은 바로 168 아트스퀘어라는 공간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마련됐다. 스테이지와 갤러리, 멀티카페 등으로 구성된 공간은 대여해서 공연, 교육, 전시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황이 끝나고 일상을 찾았을 때 다용도로 활용해보기 좋을 듯하다. SNS 계정도 운영하고 있으니 더 궁금한 점은 찾아보면 된다.

충주 원도심에 위치한 '충주 중앙 어울림 시장'에 대해 알아봤다. 모든 생활이 조심스러운 요즘이지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장을 찾아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었으면 한다.

/충주시SNS서포터즈 시우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청주대 건축(공)학과 50주년 기념사업위 김태영·김주열 공동위원장

[충북일보] 한수이남 최고(最古) 사학명문 청주대학교의 건축(공)학과가 개설된 지 올해로 50년이 됐다. 1970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동안 2천400여 명의 졸업생과 400여 명의 석·박사가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거쳐 갔다. 이들은 현재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 관계·산업계·학계 곳곳에서 건축설계, 시공분야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건축학과로 출범한 청주대 건축(공)학과는 새천년 들어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건축공학과로 분리되면서 전문 건축인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했다. 쉰 살의 청주대 건축(공)학과 동문회는 '개설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했다. 4일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반백년간의 학과 역사를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펴낸 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 김태영 교수와 김주열 동문회장을 만나 청주대 건축(공)학과의 50년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50년간 청주대 건축(공)학과가 남긴 가장 큰 성과는. "졸업생 2천400여명과 석사 박사 400여명을 배출한 것이다. 청주지역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 3월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1980년부터 청주대 건축학과 출신 동문들이 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문들은 건축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