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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7 12:32:01
  • 최종수정2021.03.03 11:37:19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은 영동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이용한 가공산업이 발달했다.

일교차가 심해 과일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과일이 유명하기도 하다. 영동군은 영동 포도, 영동 사과, 영동 감이 유명하며 과일을 가공한 형태로 영동 와인, 포도즙, 포도잼, 사과즙, 사과초 등이 있다.

6차 산업이 발전해 사계절 영동 과일을 즐겨 먹을 수 있다. 영동대는 1994년 영동 공과대학으로 시작했다. 2016년 U1 대학교, 유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1999년 설립된 영동대 벤처식품은 여러 특허를 취득했다.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ISO9001 인증, 2019년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영동대 벤처식품 생산실은 위생적인 HACCP 시설이라 외부 방문객은 사무실을 방문한 뒤 반드시 관리 직원과 동행 입실해야 한다.

여자 탈의실과 남자 탈의실로 나누어져 탈의실 내 옷장에 흰색 가운이 놓여있다. 방문자 가운 세트에 담긴 부직포 옷을 입고 실내화를 신고 머리에 일회용 모자를 쓰고 입장 가능하다. 청결구역, 충진실로 HACCP 규정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부주의 및 비위생적인 행동이 제품에 큰 오염원이 된다고 쓰였다.
작업장 옆 동 위에는 재료실이 있다. 재료를 운반하는 소형 트레일이 운행되고 사람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한다. 관광지에서 볼 법한 모노레일이 생각난다.

한편에서 영동대 벤처식품 사무실 및 과실 가공 고객 체험장이 영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사과즙, 사과초, 포도즙, 포도초, 포도잼 등 영동대 벤처식품의 판매 상품들이 진열돼있다. 그 외에도 영동 특산품인 영동 곶감과 영동 살호두를 판매하고 있다.

2017년 인증받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표시도 보인다.

맑은자연 포도즙은 영동산 포도 캠벨을 그대로 착즙해 포도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천연포도즙이다.
섭씨 70도의 저온 열처리 공법으로 진한 포도의 맛을 그대로 살린 과채주스다. 100% 국산 포도만을 사용한 것은 물론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에서 만든 제품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맑은자연 포도잼도 달콤하고 향긋한 포도 맛을 담았다.

맑은자연 사과초에는 영동 사과의 진한 맛과 향기를 그대로 담았다.

영동대 벤처 식품은 3無를 강조한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를 고집하는 건강 식품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충북 영동에서 영동대학교, U1 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영동 사과를 사용해 정성껏 만들었다.
나만의 와인 만들기 키트는 신개발품으로 포도즙으로 포도 와인을 만드는 검정색 키트와 사과즙으로 사과 와인을 만드는 흰색 키트 두 종류가 있다.

조금은 촌스럽지만 만능으로 이용되는 빨간색 뚜껑의 플라스틱 통에 플라스틱 와인잔 두 개가 포함돼있다. 각자의 방식대로 포도즙이나 사과즙을 이용한 와인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키트에 들어있는 포도즙 6개를 붓고 설탕과 효모를 넣어 섞어주면 된다. 2차 발효 과정을 거쳐 100일간 기다리면 나만의 와인이 완성된다고 한다.

함께 담긴 와인잔에 따라 마시면 더 분위기가 나는 것은 물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만들기 키트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나만의 영동와인 만들기 키트는 시대에 어울리는 좋은 아이디어다.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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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