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SNS서포터즈 -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영동SNS홍보단

  • 웹출고시간2020.07.02 15:06:13
  • 최종수정2020.10.27 13:55:24
충북 영동은 맛있는 과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감은 유명한 영동곶감의 명성으로 알 수 있듯 명실상부 영동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도의 주산지로도 잘 알려진 영동의 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런 과일의 고장 영동에 잘 어울리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소개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국내 유일 과일을 주제로한 테마공원이다.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필요한 땀과 노력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영동에서 재배되는 과일은 물론 열대과일이 익어가는 것도 볼 수 있다.

과일나라로 들어서니 마치 바나나 숲을 지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바나나가 화분에서도 이렇게 잘 자라다니 집에서 한그루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열대과일이 탐스러운 모습으로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바나나는 어쩌다 보기는 했는데 파파야와 애플망고가 이렇게 익어가는 것은 처음 본다. 보기 힘든 풍경과 향기를 느끼자니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듯하다.

마트에서나 볼 수 있던 애플망고가 나무에서 색을 발하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눈으로 가득 맛보고 돌아선다.
신기한 열대식물과 꽃들이 가득해 둘러보기 좋다. 입장료도 없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세계 과일 조경원 옆에는 백 년이 된 배나무 밭과 복숭아, 자두, 사과 과수원이 있다. 아직 푸른 과실이 보이는 정도지만 다 익은 과일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수확기에 오면 과일 따기 체험과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을을 기다리며 제일 궁금해지는 것은 100년 된 배나무다. 정말 수확이 되는지 맛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올해는 꼭 맛보고 싶다.

조금 있으면 수영도 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준비중이다. 포토존도 여럿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겠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영동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과일과 관련된 체험 현장과 전시, 교육 시설, 휴양, 문화시설, 서비스 관리 시설이 마련됐다.

과일과 농업을 주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내부가 굉장히 넓다. 건물 안에서는 피자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남는다.
과일나무 분양은 올해도 진행됐다고 한다. 복숭아, 자두, 배, 포도 등 4종 180주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분야했다. 많은 이들의 참여로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한다.

과수를 분양받으면 자신의 명찰이 달린 나무의 생장과 개화에서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과정까지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체험의 재미 뿐 아니라 교육 효과도 크기 때문에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포도밭으로 다가가 보니 아기 포도가 달려 있다. 영동군에는 포도농가가 많고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어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의 포도주들은 주류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도가 익을 무렵에는 포도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수확체험, 요리체험, 가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면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부디 날씨가 좋아서 과일이 잘 자라났으면 한다. 과일이 익을 무렵 꼭 다시 찾아와 색색의 과일을 둘러보며 달콤한 과일향을 만끽히고 싶기 때문이다.

/레인보우영동 SNS홍보단 김시옥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