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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9 16:30:23
  • 최종수정2022.06.29 16:30:22
충북 청주에 유기농 산업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생태체험단지로 조성한 곳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마케팅센터, 키즈파크, 청류원, 열대식물원, 야외학습장, 유기농연구온실 등 많은 시설이 한 곳에 있다.

이곳에 붙여진 이름은 '아람뜨락'이다. 건물 앞과 종합안내도에 '아람뜨락'이라고 쓰여있다. 탐스러운 햇살을 받아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아람'과 즐거움이 일어나는 자연공간 '뜨락'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청주에 너른 뜰과 땅의 건강한 기운을 담아 누구나 자연이 키운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란 뜻이다.

유기농 마케팅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고, 카페와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인 '별별농부 장터'는 일반 마트처럼 장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유기농 마케팅센터 뒤편으로 가면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음식을 가져와서 먹거나 휴식을 취한다. 그늘막이 있어 시원하고, 비가 와도 좋을 것 같다.

유기농마케팅센터 다음으로 열대식물원이 눈에 띈다. 열대식물원 앞에도 테이블과 의자, 나무들이 있다.

이 나무들은 블루베리 나무인데 실제 블루베리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열대식물원은 2층으로 돼있어 식물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식물도 많아 재미있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스팟과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보기 좋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와도 좋을 것 같은 식물원이다.

자연물로 만든 모빌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조개껍질로 만든 모빌을 보고 어린 아이들이 예쁘다며 탄성을 지른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장소지만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야외에도 이곳 저곳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분주하게 촬영을 이어간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인공폭포도 풍부한 수량으로 쏟아져내려 더운 여름이 절로 시원해진다.

곳곳에 다양한 꽃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곳에는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특이한 꽃이 많아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서 쉬고 싶을 때는 어디라도 앉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연구 온실에는 용과나 애플망고 등 동남아에서 재배되는 식물을 볼 수 있다. 패튜니아 꽃 터널도 만들어져 있다.
터널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어디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니, 꼭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란다.
넓은 곳을 한참 둘러보니 수목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곳도 국립수목원에서 조성 했다고 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나온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즐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여기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으니 가볍게 떠나는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청주시SNS서포터즈 전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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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