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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SNS서포터즈 - 충주빵집 정복기 '성서동+시장빵집'

  • 웹출고시간2018.10.14 13:28:31
  • 최종수정2018.10.14 13:28:47
[충북일보] 서늘한 가을이 왔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맑은 하늘에 먹을 것이 풍성한 가을에도 빵을 잊으면 안된다. 충주점이 1호점이거나 매장이 충주밖에 없는, 혹은 포털 검색 결과 대부분이 충주점인 빵집을 둘러봤다.
◇마카스튜디오

성서동에 위치한 마카롱 가게로 시내 국민은행 맞은편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쫀득쫀득 맛있는 마카롱을 받아들고 나오기엔 충분하다.
◇미쁘다

쌀로 만든 건강 간식 빵들을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미쁘다. 빵을 좋아하는데 밀가루를 많이 먹지 못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빵과 떡 사이 어디쯤에 위치한 느낌. 곁들여 먹으면 좋을 수제 주스나 밀크티 등도 취급한다.

시장을 둘러보고 싶은데 항상 위치가 헷갈려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게 아쉬워 이번에는 안내도 사진을 찍어 왔다. 충주 시장은 크게 무학시장, 자유시장, 공설시장, 충의시장으로 나뉜다.지도에는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풍물시장과 어울림 시장도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시장의 빵집만을 다루고 있지만 그 밖에도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니 다음에 근처에 가게 된다면 시장 골목을 꼭 들렀으면 좋겠다.

이 아래로는 시장 근처에 위치한 빵집을 소개한다.
◇내고향 개성만두 찐빵

간판과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만두와 찐빵을 주로 팔고 있는 곳이다. 그밖에 고로케, 꽈배기 등 다른 메뉴도 있다. 찐빵은 다른 가게들과 비교해서 크기가 1.5배 정도 큰 편. 흑미 쌀 등을 섞어 만들어 찐빵 색이 알록달록 예쁜 게 특징이다.
◇부부찐빵

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한 부부 찐빵은 찐빵 외 도너츠 종류도 취급한다. 사거리의 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다. 하얗고 뽀얀 색의 찐빵을 만나볼 수 있는데 팥이 속에 고르게 퍼져있다. 적당하게 달달한 맛이다.
◇빵굽는마을

롤케익, 단팥빵, 찹쌀떡, 머핀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무엇을 먼저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에 저렴한 가격까지 갖췄다. 봉지 세트로 여럿 구입하면 더욱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삼돌이 꽈배기

척 봐도 일반적인 꽈배기와는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는 삼돌이 꽈배기. 얼핏 보면 빵이 아니라 튀김 너겟 같기도 하다. 그만큼 크기는 짤막하지만 더 노릇노릇하고 바삭하다. 찹쌀로 만든 찹쌀 꽈배기라서 쫀득함도 뒤처지지 않는다.
◇스마일찹쌀 꽈배기

가게 풀네임은 스마일 명품 찹쌀 꽈배기 핫도그인 모양이다. 간판에 중소기업청 명품 점포, 전통시장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써있다. 찹쌀의 쫀득함이 살아있고 모양도 왠지 하트 모양 같아서 귀엽다. 여러 메뉴 중에서도 꽈배기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시장찐빵

찐빵, 만두, 팥빵 등 여러 메뉴를 선보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었던 건 흔히 술빵이라고 불리는 발효빵이다. 몽글몽글 맛있게 부푼 모습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결국 사 먹은 건 찐빵이었다. 가게 이름이 시장 찐빵이라서.
◇아시아빵집

아시아 대륙의 대표를 나타내는 것 같은 웅장한 이름이 마음에 든다. 시장에 위치한 빵집 중에선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그만큼 만들어 나오는 빵의 종류도 다양하고 기본에 충실한 든든한 맛이다.
◇충주빵집

since 1980이라는 글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오래된 충주의 시장 빵집이다. 가게의 규모도 큰 편에 속하고, 말 그대로 갓 구운 빵이 나오는 모습을 바로 구경할 수 있다. 인근까지 따끈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진다.

"오늘도 맛빵하세요"

/ 충주시 SNS서포터즈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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