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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억 원 확보

풍부한 입목과 국내 최초 목재산업단지 등 시설 보유

  • 웹출고시간2023.01.25 13:33:18
  • 최종수정2023.01.25 13:33:18

제천시가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조성하는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풍부한 입목과 국내 최초 목재산업단지 등 시설 보유를 강점으로 내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 중 국비 25억 원, 도비 7억5천만 원이 보조된다.

시는 벤치,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에 제천 생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18년 전국 최초 조성한 목재 산업단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목재 친화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부동, 의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와 연계한 목구조 공공 건축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면적이 73%인 제천시는 국산 낙엽송 산지의 중심지"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잘 완수해 2026년까지 목재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목재 중심 도시 환경 개선, 편의시설(쉼터 등) 목재 활용 촉진, 사회기반 시설(SOC) 목구조 건축 등 목재 활용도를 높여 지역 목재 문화를 증진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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