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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금진 장기 근속직원 7년차 유동윤 팀장 인터뷰

  • 웹출고시간2023.01.19 17:04:57
  • 최종수정2023.01.19 17:41:29
[충북일보] 유동윤(46) 팀장은 ㈜금진에 입사한 지 17년 된 장기 근속 직원이다.

회사에 입사 당시 태어난 첫 아이는 어느덧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됐다.

그는 길다면 길다고 볼 수 있는 17년이라는 시간에 대해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고 회고 했다.

유 팀장은 "대표님과 직원들이 서로 가족처럼 여기고 힘든 일 좋은 일 모두 내 일처럼 함께해 온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며 "직원 가족 동반 해외여행이 큰 복지이긴 하지만 사실 금진 내에는 다양한 지원과 복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포상제도와 직원 능력 개발 지원 제도를 이야기했다.

유 팀장은 "매월 사보에 실리는 '칭찬합시다'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포상을 받는다. 칭찬도 받는데 포상까지 받으면 다들 그렇게 기분 좋아한다"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직원들끼리 서로 칭찬할 부분을 찾기 위해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게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직원능력개발 지원은 중소기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지원이기도 하다.

유 팀장 역시 해당 제도를 통해 대학원 진학과 졸업을 할 수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직원들의 경우 대표님이 강제로라도 공부를 시키신다"며 "충청대학교 야간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은 직원들이 꽤 있다. 능력있는 직원들이 학벌로 사회에서 저평가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조업이다보니 토요일까지 공장이 가동되는 날이 많다. 많은 직원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그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자기개발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지난해까지 어려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국내 경제도, 금진도 모두 정상 궤도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금진 가족들, 나아가 직원들의 가족들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 쉽지 않은 한 해지만 소망하는 바를 다들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김진현 ㈜금진 대표 인터뷰>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74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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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