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1 14:13:16
  • 최종수정2018.11.11 14:13:16
[충북일보] 멋진 단풍을 보며 가을 감성에 빠졌다가도 단풍이 다 지면 겨울이라는 생각에 서운해지기도 한다. 아직 가을을 만끽할 기회는 있다. 부지런히 가을 여행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

이번에 소개할 제천 가을 여행은 청풍호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다.

드라이브하며 주변도 둘러보고 가끔은 차에서 내려 가벼운 산책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이다.

이 길은 청풍호를 계속 바라보며 단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천으로 흘러 청풍호까지 연결되는 남한강의 끄트머리이자 청풍호의 시작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올라가 본다.
지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봤다.

제천 시내에서 제천의 배론성지나 탁사정, 의림지 등을 둘러본 뒤 제천 남부권으로 내려와도 좋은 코스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니 제천과 단양에 아찔한 놀이기구들이 의외로 많았다. 청풍랜드의 번지점프, 모노레일과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와 알파인 코스터까지 모든 엑티비티를 즐긴다면 조금은 강행군이 될지도 모르겠다.

청풍문화재단지는 가을에 더욱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주변의 한지 체험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이곳에서 비봉산 너머로 들어가면 모노레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수몰돼 사라질 뻔한 제천의 문화유적들을 한곳에 모아 하나의 마을처럼 조성해놓은 곳이다. 기와집과 초가집 등 생활공간과 관청에서 이용하던 누각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청풍호를 바라보기 좋은 장소다.

제천 드라이브 코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으로 망월루가 있다.

망월루에 오르면 문화재단지 가장 꼭대기에서 청풍호와 함께 제천의 산세와 단풍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소식을 전하려고 부지런히 다녀왔는데 너무 일찍 간 것인지 붉은 산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청풍문화재단지 뒤쪽에 자리한 청풍나루는 옥순봉과 구담봉을 지나 장회나루까지 편도 혹은 왕복으로 이용 가능한 코스다.

드라이브 코스가 아니라면 유람선을 타고 옛 조상들처럼 물놀이 겸 단풍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천 드라이브 코스로 청풍호를 둘러보면 수산슬로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도에는 큰길을 따라 배치해 옥순정 국궁장만 표시했지만 수산슬로시티는 꽤 넓은 지역이다. 능강계곡과 능강솟대를 보고 작은 길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옥순대교를 건너 장회나루로 내려오는 길에서 옥순봉이 더 잘 보이기도 한다. 제천 수산슬로시티의 자드락길도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약초생활건강의 다양한 약초제품도 여행 기념으로 담아가기 좋다.

제천 드라이브 코스를 둘러보며 만난 산세는 정말 멋있다.
제천과 단양의 경계점에서 장회나루 가기 전 담은 사진은 색이 진해진 숲과 그 사이로 드러난 기암절벽이 눈에 띈다.

그래서 다들 청풍호 드라이브 코스로 여행을 하나 보다.

기암절벽을 지나 만난 곳이 바로 장회나루다. 청풍문화재단지의 청풍나루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바로 이곳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 단양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제천드라이브코스를 다니며 계속 봐온 청풍호로 흘러드는 남한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다. 여기까지 이어온 제천 드라이브 코스가 한눈에 보인다.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가을의 드라이브 코스를 제대로 즐겨보자.

/제천시SNS서포터즈 배유미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본보가 만난 사람들 -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충북일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50~60대인 사람들은 모두 다 공감하는 말이다. 절실 할수록 더 노력하고, 어려 울수록 뼈를 깎는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딘 CEO들이 적지 않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그의 이력과 언변을 보면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표상(表象)이라는 사실을 금세 확인할 수 있다. 김 회장을 만나 고향을 향한 큰 그림이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주요 업무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됐고, 2016년 법정단체가 됐다. 주요 업무로는 감정평가제도 개선, 감정평가사 지도·관리 및 연수, 국토교통부장관 위탁업무 등이 있다. 그리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감동교실을 운영하고,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사업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충북 출신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나 "저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을 늘 생각하면서 자랐다. 아주 어릴 적 아버님께서 작고하셔서 홀어머님이 저를 어렵게 키웠다. 초등학교 시절 함께 자란 친구들이 아버지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