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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6 13:52:38
  • 최종수정2020.07.26 13:52:38
충북 영동에는 내로라 하는 핫플레이스가 많다. 그 중 한 곳은 단연 영동와인터널이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와인의 역사 또한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영동군은 포도 재배 면적으로는 전국 생산량의 12.8%를 차지한다. 소백산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청정지역에서 재배하는 포도는 오염원이 없어 신선하고 깨끗한 포도로 생산된다.

영동의 자랑 와인을 테마로 한 영동와인터널로 향해본다. 영동와인터널은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 규모를 자랑한다. 와인관, 세계와인관, 와인체험관, 표지모델 체험 등이 있으니 미리 알고 입장하는 것이 좋겠다.
건물의 모양부터 포토존이 따로 없다. 와인병 모양의 상징물과 곳곳에서 보이는 조형물이 이채롭다. 영동의 색을 상징하는 듯 일곱 빛깔의 무지개 터널이 기다리고 있다.

와인세계관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와인이 전파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있다. 와인의 제조 과정이나 와인에 관한 상식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세계의 와인이 전시돼있어 여러나라의 와인도 구경할 수 있었다.

와인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이 늘면서 새로운 와인들이 개발되고 전세계적으로 수출이 될 뿐아니라 외국의 와인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시대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영동의 와인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영동 와인터널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터널은 일제 강점기 탄약저장고 용도로 사용하던 곳이다. 이곳은 우리 국민이 강제로 동원돼 수작업으로 판 토굴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됐고 이런 토굴은 레인보우 힐링단지 부지 일대에 90여개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국민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 포도에 관한 이야기가 스테인드 글라스에 화려한 조명으로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터널에 서린 애환과 화려한 조명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와이너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와인축제 기간동안 열리는 품평회다. 우리 땅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과일로 생산된 한국 와인을 대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품평회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다이아몬드, 그랜드골드, 골드, 실버, 브론즈 순으로 시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수상한 와인을 모아서 전시한다.

새로 생긴 터널을 지나는데 신기하다. 거울 터널도 새로 생겨 나올 때는 허둥지둥 했다.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곳일 것 같다.

복도를 가득채운 오크통에 와인이 가득이다. 와인향에 잠깐 취해 본다. 적정 온도가 와인을 더욱 깊은맛으로 숙성시켜 줄 것이다. 터널의 끝에는 와인 시식코너가 있다. 아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원하는 맛의 와인을 구입 할 수도 있다. 일행과 함께 느긋하게 앉아 와인 한잔으로 분위기를 내본다.
영동의 특산품과 농가의 농산품이 전시된 모습도 보인다. 요즘 어렵지 않은곳이 없지만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애써 농사지은 농작물을 갈아버리는 경우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 농산물 소비 운동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동에는 가볼만한 여행지가 정말 많다. 영동와인터널로 시작해 아름다운 관광지와 역사 코스까지 고루 둘러보면 좋겠다.

/레인보우영동SNS홍보단 김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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