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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31 13:47:47
  • 최종수정2023.01.31 13:47:47
[충북일보] 진천축산농협이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36억5천3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다.

이에따라 진천축협은 출자배당 4.16%(3억6천754만6천 원)와 이용고배당(10억3천985만1천 원) 구매사업 이용농가 6억875만5천 원, 양돈계통 출하이용농가 출하수수료 956만6천 원, 가축시장 및 초음파 진단수수료 1천23만 원, 약정조합원 출하수수료 722만8천 원, 여수신 등 4억407만1천 원을 환원배당한다.

축협은 특히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며 파격적인 지원을 하기도 했다.

연말 결산자료를 보면 교육지원사업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초음파 육질진단 144두, 한·육우 거세 772두, 암소 난소 결찰사업에 1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으로 백신류 지원 4천200만 원, 조사료 파종비 지원 2천100만 원, 농장 입간판지원 900만원, 농업인 안전보험 1천300만 원, 농기계보험 및 가축재해보험가입지원 2천900만 원, 조합원 93명 건강검진 1천400만 원, 영농자재물품지원 1억3천700만 원, 조합원 재해지원비 3천300만 원, 축사깔짚사업 5천400만 원, 조합원자녀 10명 2천만 원 장학금지급 등 총 8억8천300만원 의 사업비도 집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미집행금액이 다소 발생되었던 2020년, 2021년과는 달리 2022년 교육지원사업비 예산금액은 실행예산대비 92%가 집행됐다.

신용사업분야에서는 상호금융 예수금은 전년대비 177억4천800만 원이 증가한 1천851억6천700만 원으로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상호 금융 대출금은 전년대비 147억6천200만 원이 증가한 1천604억5천900만 원으로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상호금융 대출금 연체금액은 6억1천만 원에 0.38%의 연체비율을 나타내고 있고 신용대손충당금도 45억6천400만 원에 170%의 대손충당금비율로 상호금융업감독기준에서 정하고 있는100%이상을 적립, 2022년 자산건전성부문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보험사업의 수수료 수익은 1억6천900만 원의 실적으로 조합원보험가입지원을 통해 가축폐사 및 화재 등의 불의의 사고 발생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분야에서는 구매사업(배합사료, 조사료 및 동물약품)은 전년대비 21억1천800만 원 증가한 156억 원으로 1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하나로마트 사업은 전년대비 1억2천100만 원이 증가한 173억7천300만 원으로 0.7%의 성장률로 매출신장으로 2022년 손익에 기여했다.

가축시장(송아지경매장)사업은 경매출장두수 6천49두에 경매 낙찰두수 5천845두로 96.6%의 경매낙찰률을 보였다.

진천축협 관계자는 "축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조합원님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과 복지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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