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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본격 추진

2025년까지 350억 원 들여 주민 숙원 해소 및 지역경제 활력
올해 187개 마을에서 추진

  • 웹출고시간2023.01.19 10:46:40
  • 최종수정2023.01.19 10:46:40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들여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6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10일에는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군 전체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해당 마을에서는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보조사업도 다음 달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 추진으로 마을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활성화돼 지역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겨 주민과 함께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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