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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대책 '촉각'

민주당 세종시당 성명 통해 대책 전무 압박
민주당 시의원 가칭 난방비지원간담회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23.01.31 10:09:02
  • 최종수정2023.01.31 10:09:02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 발표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를 통해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들어 난방비 폭탄 등으로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겨울에 대비해 난방비가 39.2%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별 도시가스 요금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난방비 뿐만아니라 전기 수도 등 다른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민생을 옥죄는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되자 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를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근 난방비 급증에 따라 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세종시 대책은 전무하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별개로 경로당, 복지시설 등의 지원책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세종시당은 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 중인 '(가칭) 난방비 지원 등 서민경제 지원 방안' 간담회 등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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