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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무 도의원, 괴산군수 출마 선언

공직·정계 두루 경험한 유일한 적임자 주장

  • 웹출고시간2018.02.05 15:50:21
  • 최종수정2018.02.05 15:50:21

5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임회무 도의원이 군수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임회무 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5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 의원은 “현재 괴산의 서민으로 도의원 직 생활 중 시간을 쪼개 농사를 직접 짓는 괴산의 농업인으로 살고 있다”며 25년간의 공직경험과 사회단체근무와 활동경험,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 의원은 "공직과 정계의 경험치로 형성된 인맥을 활용해 국·도비사업유치와 사업을 발굴해 '더 잘사는 괴산, 위대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아팠던 과거를 소개하며 '비가 온 뒤 땅이 더 단단해 진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가며 과거의 실수를 딛고 재기한 일을 담백하게 고백했다.

임 의원은 괴산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문제를 거론하며 “군민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전대 군수들의 추진사업을 계승발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임 의원은 “괴산군수가 되면 괴산군 공직자들과 이웃처럼 또는 형제자매처럼 한마음으로 잘사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군민과 함께 ‘더 잘사는 괴산·위대한 군민의 행복' 위해 죽을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의원은 △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유치로 괴산군 유기농산업 메카로 정착 △여성회관을 여성전용 회관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산과 여가 병행 △각종 기관·단체 사무국장과 사무원의 급여 현실화 등 공약을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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