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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부터 선거판 후끈… 옥천·영동군수 대진표 윤곽

내년 6·13지선 분위기 고조
한국당, 김영만·전상인 등 옥천군수 후보 경선 예정
영동은 전략공천 가능성
민주당, 김재종 전 도의원 옥천군수 전략공천 합의설
영동은 정구복 출마 예상

  • 웹출고시간2017.09.27 20:52:33
  • 최종수정2017.09.27 20:52:33
[충북일보=옥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천군수와 영동군수 선거판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가 전략공천으로 내부 의견을 모으거나 경선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대진표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양상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전상인씨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옥천군수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소속 현직 김영만 군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그가 공천권을 가진 박 의원의 최측근인 점을 감안하면 '박심'(박 의원 의견)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있다.

전 보좌관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4년이 됐지만, 옥천군은 아직도 성장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한단계 도약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내에서는 이희순 전 옥천농협 조합장, 이근성 전 충북도의원 등도 경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옥천지역 현역 전·현직 지방의원 4명도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재종 전 충북도의원을 내년 군수 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군수 후보로 거론되던 황규철 도의원은 옥천 2선거구에서 도의원 3선에 도전한다.

황 의원은 "당론 분열을 막고,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군수 후보를 정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선배인 김 전 의원에게 한 번더 기회를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한테는 2014년에 이어 2번째 군수 도전이다.

자유한국당 영동지역위원회는 최근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어 내년 군수 후보를 경선 없이 전략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곳에서는 여철구 영동군의원이 현직인 박세복 군수를 상대로 경선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당에서 박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하면서 그는 편안해진 상태에서 내년 선거를 준비하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남기용 전 농협 영동지부장이 기득권 정치의 폐해 등을 주장하면서 도중 하차하는 바람에 정구복 전 군수 출마 가능성이 커졌다.

2014년 선거 당시 그는 박 군수와의 맞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고배를 마신바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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