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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후보, 보은방문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

"강호축 백두대간 국민쉼터 핵심거점" 약속

  • 웹출고시간2018.05.22 16:21:02
  • 최종수정2018.05.22 16:21:02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사진 가운데) 충북지사 후보가 김인수(사진 왼쪽) 보은군수 후보와 하유정 충북도의원 후보, 보은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71) 충북지사 후보는 21일 보은군을 강호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김인수 보은군수 후보와 하유정 충북도의원 후보, 보은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충북 교통의 중심지 보은 조성 △보은산단 2공구와 드론산업 활성화 △남부권수계 광역화와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비룡저수지 명품 둘레길 조성 △성보박물관 건립과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보은을 충북 교통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도록 보은에서 청주·증평으로, 보은에서 옥천·영동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겠다"며 "보은∼옥천 간 국도 19호 확장 연내 조기 개통, 보은∼영동 국도 19호 2차로 개량공사, 보은∼남일(2공구) 국도 25호선 개량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보은산단 2공구 추진과 산외면 드론전용시험장에 전문 교육기관과 4차 산업혁명 가상체험관 등을 건립해 드론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남부권수계 광역화를 통해 가뭄 해결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물론, 장안면 비룡저수지에 명품 둘레길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프로그램과 관광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관광과 관련해서는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법주사에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보은군민과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세조길 연장을 비롯한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충북은 경제적으로 최고의 황금기를 맞으며, 남북평화 기대감 속에 집권여당 도지사·보은군수라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저 이시종과 김인수 보은군수 후보에게 충북과 보은의 미래를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보은전통시장과 보은군 일대를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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