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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보은발전 이룩하겠다"

정상혁 군수 3선 도전 "결초보은 명예 지켜달라"

  • 웹출고시간2018.05.15 17:40:58
  • 최종수정2018.05.15 20:50:36

15일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보은군수가 보은군청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자유한국당 소속 정상혁(76) 보은군수가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군수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보은발전을 이룩하겠다"며 "제가 시작해 놓은 많은 사업을 계획대로 책임지고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이번 보은군의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모범적인 선거가 되기를 희망하며 저도 앞장서겠다"며 "선거는 훌륭한 적임자를 뽑는 민주행사이지 음해와 선동으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축제(보은대추축제)를 성공시킨 '결초보은'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는 성숙한 군민의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선거가 보은군민의 자긍심에 걸맞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6·13 보은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5) 전 충북도의원, 바른미래당 구관서(60) 전 한전 충북본부장, 무소속 김상문(66) 보은장학회 이사장·조위필(51)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이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다.

정 군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보은읍 동다리 옆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국회의원 사무실에 선거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정 군수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보은군은 선거까지 임성빈 권한대행 체재로 운영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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