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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선 주장 단식 51일째 충주 전영상 예비후보 병원 이송

치아 흔들리고 탈진,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주도로

  • 웹출고시간2018.05.16 17:55:19
  • 최종수정2018.05.16 17:55:19

자유한국당의 충주시장 경선 배제에 항의, 지난 3월27일부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단식에 들어갔던 전영상(54)예비후보가 16일 오전 탈진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 전영상 예비후보 사무실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충주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공천 경쟁에서 배제돼 '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던 전영상(54)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3월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는데 51일째 되는 이날 건강 악화와 탈진으로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입원했다.

전 예비후보의 병원 이송은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 등이 전 예비후보의 건강을 염려해 119 구급대를 불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단식 투쟁에 들어가면서 "충북도당의 이해할 수 없는 공천 심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당의 혁신과 당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지방의 정치적 기득권 세력의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행위를 철저하게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는 조길형(55) 현 충주시장을 전략공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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