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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오는 9일 확정

6일 생방송 TV토론회·7~8일 경선 투표
10일 국민생활관 필승결의대회 세결집

  • 웹출고시간2018.05.03 18:04:43
  • 최종수정2018.05.03 20:17:43

6·1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된 3일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에 걸린 대형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왼쪽 위부터 정정순 예비후보, 한범덕 예비후보, 이광희 예비후보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오는 9일 확정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3일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경선은 이광희(54) 전 충북도의원, 정정순(60)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65) 전 청주시장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 및 정책공약 검증을 위한 TV토론회는 6일 오전 10시 50분~낮 12시 CJB청주방송을 통해 생방송 된다.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7~8일 이틀간 진행되며 경선 결과는 9일 발표된다.

도당은 10일 오후 1시 30분 청주 사직동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 의원 선거 출마자들과 핵심 당원이 참가하는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세(勢)를 결집할 예정이다.

도당은 중도 사퇴한 유행열 전 예비후보에 대한 '미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등으로 지연된 공천 일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TV토론회를 열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깜깜이 선거'를 우려해 입장을 바꿨다.

이광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후보의 정책을 살펴보는 것은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라며 "예비후보 간 TV토론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정순 예비후보는 "TV토론회는 후보들의 인물, 능력, 정책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토론회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범덕 예비후보도 "TV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토론회가 아닌 정책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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