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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2 17:30:49
  • 최종수정2018.06.12 17:30:49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12일 "시민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으로 지방선거의 본질을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황 후보는 이날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정당의 당리당략(黨利黨略)을 앞세운 정략 선거로 변질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는 "인물과 정책에 대한 검증은 배제된 채 정치 논리만 만연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병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를 위해, 시민을 위해 앞장서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진정한 책무"라며 "지방자치제가 시행 20년이 넘도록 성숙하지 못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앙 정치권의 지방자치 예속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미 경험한 실패가 존재함에도 또다시 실패를 자초함으로써 향후 4년 동안 청주의 퇴보와 시민의 절망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며 "청주를 위해, 시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하고 일할 수 있는 황영호를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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