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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6 16:07:05
  • 최종수정2018.06.06 16:07:05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6일 "KTX 세종역 신설은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이미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사항"이라며 "소모적인 지역갈등과 사회 분란을 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세종역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5월 발표된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는 경제적 타당성(B/C) 분석 결과 0.59로 기준인 1에 미달, 사실상 세종역 신설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며 "일부 후보들이 정치 논리에 따른 새로운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일 세종역이 신설된다면 오송역의 기능 저하와 오송역세권 성장 가능성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며 "충북지역 후보 모두 여야를 떠나 공조체계를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중앙 정치권도 당리당략을 벗어나 세종역 신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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