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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당선자 "가감 없이 시민 의견 듣겠다"

'청주 1번가' 운영 …10명 내외 전문가에 정책 자문
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에 "존치하며 신축하는 방안 찾을 것"

  • 웹출고시간2018.06.14 17:42:51
  • 최종수정2018.06.14 17:42:54
[충북일보] 한범덕(65·사진) 2대 통합 청주시장 당선자는 14일 "'청주 1번가'를 운영해 시민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 당선자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한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의 '광화문 1번가'처럼 '청주 1번가'를 설치하겠다"며 "4년간(민선 6기)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인수위 형식은 아니더라도 10명 내외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정책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4년 만에 대회의실에 올라가 보니 변한 게 없었지만 감회가 남달랐다"며 "4년 시정을 맡아 공부했고 4년은 바깥에 있었으니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능력 부족은 일깨워달라. 길을 알려주면 잘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시급한 현안인 청주시청 본관 존치 여부에 대해서는 "본관을 그대로 둔 채 얼마든지 새 청사를 건립할 수 있다. 전문가 의견도 듣겠다"며 "옛 연초제조창도 존치되고 있으니 방안을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거로 미뤄온 인후관련 시술을 1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 당선자는 "시술 결과에 따라 즉각 인수작업에 복귀할 것"이라며 "차질없이 인수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민선 5기(2010년 7~2014년 6월) 청주시장을 지낸 한 당선자는 6·13 청주시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37만6천145표 중 득표율 57.68%(21만3천423표)를 얻어 첫 재선시장 탄생을 알렸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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